새마을금고 유동성 위기 정부 위기관리 컨트롤타워 구성

새마을금고에 대한 유동성 위기로 인해 정부는 새마을금고 위기관리 컨트롤타워인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하여 대응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대응단은 새마을금고의 예금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소에 대응하기 위해 행안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참여합니다.

 

새마을금고유동성위기

예금 인출 비과세 혜택

정부는 또한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예금 및 적금을 해지한 예금주가 예금을 재예치할 경우 금리와 비과세 혜택을 복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비상계획 준비

새마을금고 유사시를 대비하여 비상계획도 준비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정부 차입 등을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비상계획은 여유 자금 지급, 상환 준비금 지급 및 중앙회 대출 지원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새마을금고 건전성 규제

정부는 또한 금융당국과 함께 관리 및 감독 방안을 논의하고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규제를 보조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연체채권 매각을 적극 추진하여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을 관리할 계획이며, 현재 캠코를 통한 연체채권 매각 규모는 5000억원입니다.

 

PF관리가능수준

새마을금고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에 대해서는 정부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으며, 대주단협약이나 캠코를 통해 재구조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PF는 선순위이고 담보인정비율(LTV)이 탄탄하기 때문에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예금주 안정성과 신뢰도 유지

정부는 또한 새마을금고의 예금주들이 예금을 재예치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예금 재예치와 관리에 대한 혜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예금주들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위기에 처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대응단의 조치와 정부의 지원은 새마을금고와 예금주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